2023년 1월의 기도

기독정신과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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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의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2023년 새해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질서 아래 이루어지는 것을 겸손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서 늘 역사하고 계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잊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마치 나인 것처럼 착각하여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나만의 바벨탑을 쌓으며 살곤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왕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과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를 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라는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고 교제하고 찬양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을 붙이기가 어려울 정도로 변화가 극심하고, 사회적 안전망이 여전히 부족해 많은 사람이 마음의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 나라에서 우리가 기독인으로서, 특별히 정신과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 봅니다. 처음 부름 받고 헌신했을 때의 감격과 소명을 늘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1월은 변화를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연차가 하나씩 올라가며 맡은 일과 책임이 같이 늘어날 전공의, 시험을 마친 뒤 펠로우, 군입대, 개업 등 다양한 모습으로 발걸음을 시작할 예비 전문의가 있습니다. 또 이직, 개업, 연수, 승진 등 역시 낯선 환경으로 옮기거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여러 회원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 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을 늘 기억하면서 모든 일을 기도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각자의 삶의 처소에서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기를 소원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고 하나님께 하듯 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열심으로 거둔 열매를 내가 즐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지극히 작은 자를 기억하면서 베푸는 소금과 같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안에 더 풍성한 교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모임을 사모하고, 마음을 열고, 손을 내밀고, 함께하고, 사랑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소원합니다. 수고하는 임원진이 지치지 않도록 늘 새 힘을 부어 주시고, 기독인과 정신과 의사라는 교집합을 갖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임이 되도록 사모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번 기도문은 최강 총무이사가 제공하였습니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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