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기도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생명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이름 높여 찬양드립니다. 
매일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기독정신과 의사의 정체성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과 치유를 주된 사역으로 모범을 보여주신 위대한 상담가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저희 스스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잘 돌볼 수 있게 해주시고 
영적으로는 하나님의 시선으로 환자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허락해주셔서
한사람 한사람 필요한 말들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언어를 바꾸어 주시고 
전문가로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지금 마음이 죽을만큼 힘든 분들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할 때에 
저희들을 만나게 해주시니 그 또한 감사합니다. 
환자들을 증상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께 좀 더 가까이 가기 위한 과정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고백합니다.

주님 이 나라를 지켜주시옵소서.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길 원합니다.
새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자신들의 이념과 권력을 내려놓고 이 나라의 부흥 발전과 
안정된 삶을 위해 힘쓰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전 국민의 삶이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가운데 있는 작은 지체들 한분 한분 다 기억해주시고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이나 관련 정부 기관을 올바르게 인도해주시며
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더 교회다워질 수 있는 시간으로 삼아주십시오.
개인의 예배가 회복되게 하시고, 그간 어려웠던 관계들이 정리되게 하시고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 코로나의 시기를 잘 버티어 갈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각 교회의 담임목사님들과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언제나 생명의 말씀으로 교인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하시고 
모든 사역과 말씀 선포에 성령의 임재하심이 함께 해주셔서
한국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하루 하루 하나님을 더욱 더 사랑합니다. 
그 사랑 매일 깨닫고 그 사랑 전하게 해주시옵소서. 
더불어 기독정신과 의사들 안에서도 사랑의 은사가 넘쳐나게 해주시옵소서
회장님과 운영위원들 그리고 학술위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헌신의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저들의 삶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번 기도문은 유은정 기획이사가 제공하였습니다.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