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나눔임상 치료 현장에서 종교/영성을 다루기

기독정신과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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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대 김도훈

종교/영성은정신적, 육체적건강과관련이있으며의학적결과에영향을미칠가능성이있다. 따라서의학적또는정신과적질병과관련해서종교/영성이임상장면에서통합되어다루어질필요가있다. 의료전문가는환자가담배를피우는지, 알코올이나약물을사용하는지알아야하는것처럼환자들의건강과건강관리에영향을미치는요소를모두알고있는것이진료과정에도움이된다는것을안다.

1.먼저무엇보다도임상의는간단한종교/영성에대한문진을할수있다. 이것은첫번째평가에서모든신규환자, 특히중증또는만성질환이있는경우, 그리고환자가병원, 요양원, 가정의료기관또는기타의료시설에입원할때수행된다. 목적은환자의종교적배경, 질병에대처하는(또는고통을유발하는) 종교/영성신념과수행역할, 의료결정이나치료에영향을미치거나충돌할수있는신념, 영적공동체에대한환자의참여수준및공동체가지원하는지여부를알아내는것이다. 
문진을통해종교/영성개입의필요가발견되면의료전문가는의료기록에문서화되어다른의료전문가혹은다른병원직원에게전달할수있도록충분한정보를기록한다.


2.문진을통해밝혀진환자의종교와신념은항상존중된다. 신념이의학적치료계획과상충되거나기이하거나병리학적으로보인다면의료전문가는중립적인자세를취하고신념에대한더나은이해를얻기위해환자에게질문한다. 때론환자의종교및영적신념에도전하는것이환자의저항이나의료계획에대한조용한비순응을초래할수있다. 의료전문가가환자의종교및영성신념에대해알고있고신념이일반적으로건강해보인다면이러한신념을적극적으로지원하고신념을수용하기위해제공되는의료서비스를따르는것이적절할것이다. 종교및영적개입을고려하는것은항상환자중심적이고환자가원하는것이어야한다. 환자는자신의영적인삶에대한정보를공개하거나공개하지않거나영적인관행(예: 기도등)에참여하거나참여하지않을수있는통제력이있어야하고자유롭게느껴야한다. 


3.의료전문가의종교및영성신념(또는믿음의부족)이환자의종교및영성신념을존중및지지하거나목회서비스를의뢰하는결정에영향을주지않도록한다. 이러한활동은항상의료전문가중심이아니라환자중심으로이루어진다. 영적인문제를해결하는데있어가장일반적인장벽중하나는그러한문제를논의하는것에대한의료전문가의불편함이다. 편안함과이해의부족은훈련과연습으로극복될수있다. 정신과진료에서종교적/영적측면을고려하는것의잠재적이점에대한이론적이해에도불구하고임상작업에서종교/영성을더적절하게개입하지못하는이유로준비및훈련의부족이언급된다. 교육이부족하면이러한문제를처리하는방법에대한불확실성과불안이따른다. 오늘날미국의의과대학(및많은간호대학)의거의90%가커리큘럼에종교및영성에관한내용을포함하고있다.


*정서인지행동의학지에2021년12월에투고된“정신의학에서종교와영성에대한개관: 증거기반문헌고찰을중심으로”에서발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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